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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 공주 당진대전고속도로, 4천리터 염산 사고 전말
요약
- 5월 22일 저녁 7시 30분경, 충남 공주시 당진대전고속도로 화흥터널 인근에서 탱크로리에서 약 4,000ℓ의 염산 유출
- 소방당국과 경찰이 인근 구간 전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방제 작업 실시
-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, 방제 종료 후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예정
1. 사고 발생 및 초기 대응
- 사고 일시·장소
- 5월 22일(수) 19:30경, 충남 공주시 당진대전고속도로 화흥터널 인근
- 사고 차량 및 물질
- 화학물질 운반 탱크로리 1대, 내부에 저장된 염산 약 4,000ℓ
- 유출 경위
- 고속주행 중 탱크로리 연료계통 이상으로 급정거
- 탱크 연결 부위 균열 발생, 염산 유출 시작
- 운전자 즉시 차량 정지 후 비상 신고
“도로 위 화학물 유출은 순식간에 2차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. 즉각적인 통제가 관건이었습니다.”
2. 방제 작업 및 차량 통제
- 통제 구간
- 해당 터널 양방향 구간 전면 차량 통행 금지
- 소방당국 조치
- 안전 반경 설정: 유해가스 확산 방지 위해 도로 100m 이내 접근 금지
- 중화 작업: 염산 중화제(탄산나트륨 용액) 살포
- 잔류액 제거: 고압세척기로 도로 표면 정밀 세척
- 경찰 조치
- 교통경찰 및 기동대 투입,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 소통 관리
“1시간 30분 만에 2차 피해 없이 방제 작업을 완료했습니다.”
3. 인명 및 환경 피해 현황
- 인명 피해: 다친 사람 없음
- 환경 피해:
- 염산 중화 후 도로와 갓길 토양 시료 검사 진행
- 인근 하천·지하수 오염 여부 정밀 분석 예정
- 인근 주민 대응:
- 터널 인근 주민 대피 권고
- 인근 농지 작물·토양 오염 유무 사후 확인
“염산은 토양 및 수질 오염 우려가 높아, 장기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.”
4.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
- 정기 점검 필수
- 탱크로리 연료·배관·탱크 연결부 월 1회 이상 전문 정비
- 적재량 및 압력 관리
- 허용 적재량 초과 금지, 내부 압력계 확인
- 비상 대응 교육
- 운전자 대상 화학물질 유출 시나리오 교육 및 비상 키트 비치
- 도로 운영사 협조
- 고속도로 관리 주체와 비상 연락망 구축
- 주변 차량 운전자 주의
- 앞 차량 이상 징후(증기·연기 등) 관찰 시 즉시 안전 거리 확보
5. 사고 조사 및 향후 대책
- 경찰 수사: 사고 원인·과실 여부 수사 개시
- 소방·환경부 협력:
- 유출 원인과 방제 효과 검증
- 유해 물질 관리·운송 규정 강화 방안 마련
- 국토부 지침 개정 검토:
- 화학물질 운송 전용 차로 지정
- 터널·교량 구간 운송 제한 기준 설정
“현장 대응 매뉴얼 보완과 법규 강화로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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