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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+ 계정 공유 제한, 한국도 예외 없다: 6월 24일 전격 시행 대비법
news800905
2025. 5. 24. 11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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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TT 구독 패러다임 변화, 내 계정 관리 어떻게 할까?
요약
- 디즈니+가 오는 6월 24일부터 한국 계정에서도 가구 외 공유 제한 정책을 도입한다.
- 기존 가입자는 로그인 기기 초기화 안내 후 가구 내 최대 4대만 동시 시청 가능.
- 가족 외 친구와 공유하던 계정은 추가 요금을 내지 않으면 접속이 차단될 위험.
- 대응 전략: 가족∙가구 단위로 계정 재정비, 타사 무료 체험 활용, 저렴한 요금제 전환 등.
- 앞으로 변화하는 OTT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합리적인 구독 소비를 준비하자.
1. 왜 계정 공유 제한인가?
디즈니+는 글로벌 OTT 경쟁 심화 속에서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계정 공유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
- 불공정 이용: 한 계정으로 여러 가정이 무제한 공유하면서 플랫폼의 수익 구조 붕괴 우려
- 콘텐츠 투자 회수: 방대한 콘텐츠 제작·투자 비용을 안정적으로 회수하기 위한 필수 조치
- 시장 동향: 넷플릭스·HBO 맥스 등 타 글로벌 서비스도 이미 유사 정책을 도입
“공유는 친구와 가족 간의 배려였지만, 과도한 무단 공유는 결국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집니다.”
2. 변경 사항 한눈에 보기
- 가구 단위 시청 기기 제한
- 기본 요금제: 최대 2대 동시 시청 → 가구 내 기기만 허용
- 프리미엄 요금제: 최대 4대 동시 시청 가능
- 기기 등록 갱신 절차
- 6월 24일 일괄 로그인 세션 초기화
- 재로그인 과정에서 IP 기반 가구 확인 절차 도입
- 추가 회원 요금제 신설
- 가구 외 사용자 1인당 월 2,900원 추가 결제 옵션
- 안내 및 유예 기간
- 기존 가입자 대상 6월 1일~23일 사전 알림 및 기기 정리 권고
- 24일부터 자동 정책 적용, 미준수 시 접속 불가
3. 기존 가입자가 준비해야 할 3가지
- 가구별 기기 확인 및 초기화
- 로그인 관리 메뉴에서 등록 기기 목록 정리
- 6월 이전에 사용하지 않는 기기 로그아웃
- 가족∙가구별 프로필 재구성
- 계정 소유자와 거주지가 같은 가족 구성원 프로필만 남길 것
- 가구 외 사용자에게는 별도 프로모션 안내 후 추가 요금 결제 검토
- 알림·이용권 변경 확인
- 이메일·앱 알림 수신 설정
- 요금제 업그레이드나 추가 사용자 요금제 가입 여부 사전 결정
“정리만 잘해도 6월 이후 당황하지 않고 계속 시청할 수 있습니다.”
4. 대체·보완 구독 전략
- 경쟁 OTT 무료 체험
- 웨이브·티빙·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7~30일 무료 혜택 활용
- 공동결제 플랫폼
- 패밀리 플랜 전용 앱(예: 콘텐츠플)으로 요금 분할 결제
- 시즌별 번갈아 구독
- 한 달은 디즈니+, 다음 달은 넷플릭스 등 교차 구독으로 비용 절감
- 콘텐츠 패키지 프로모션
- 통신사 제휴·포털 멤버십 연계 할인 혜택 적극 탐색
5. 불확실성 시대, OTT 구독의 미래
계정 공유 제한은 디즈니+만의 이슈가 아닙니다.
- 시장 성숙기 진입: OTT 업체들이 수익 안정화를 중시하면서 이용자 혜택과 과금 정책이 한층 복잡해질 전망
- 구독자 주권 강화: 서비스 간 교차 구독권이나 통합 결제 플랫폼이 부상할 가능성
- 콘텐츠 가치 재정의: ‘무제한 시청’에서 ‘내게 필요한 핵심 콘텐츠’ 중심으로 구독 소비 패턴이 전환
“구독 서비스는 이제 수동적 소비가 아닌 능동적 선택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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